플래닛(Dark Planet, 1997)

서기 2638년. 인류 최대의 핵전쟁이 발발하고, 그 휴유증으로 인해 전체 인류의 1/3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류조차 유전적으로 강화된 부류인 ‘알파군’과 그들에 대적하는 ‘저항군’으로 나뉘어 그칠줄 모르는 살육전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양측 본부로부터 갑작스런 휴전 협정 명령과 함께 긴급 회의가 […]

테이킹 베버리 힐즈(The Taking Of Beverly Hills, 1992)

풍요와 환락이 넘실대는 베버리 힐즈에 뜻밖의 사고가 일어난다. 인체 유해가스인 불소를 운반하던 트럭이 전복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지체없이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을 외곽으로 피신시킨다. 그런데 수상하게도 경찰복과 환경청복을 입은 이들 수습대원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상과 골동품상을 부수고 들어가 값비싼 물건들을 훔쳐나오는 […]

아라크네의 비밀(Arachnophobia, 1990)

남미의 베네주엘라를 탐험 중이었던 사진가 제리(마크 L. 테일러 분)가 거대한 독거미에 물려 즉사하자 그의 시체가 고향 마을 카나이마(Canaima)에 보내진다. 하지만 그의 관 속에 함께 딸려온 거미에 의해 그의 사체는 끔찍하게 말라있었다. 한편, 젊은 의사인 로스 제닝스(제프 다니엘스 분)와 아내인 몰리(할리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When Harry met Sally…, 1989)

해리는 법률고문, 샐리는 저널리스트가 되기위해 뉴욕으로 가는 18시간동안의 자동차여행에서 처음 만난다. 남녀간의 우정이 가능한가를 놓고 둘은 굉장한 말다툼을 벌이지만 가볍게 헤어진다. 5년후 뉴욕공항에서, 또다시 5년후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둘은 샐리는 노처녀, 해리는 이혼남이라는 서로의 상황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특별한 […]